들로 산으로
억새, 승학산
큰깨비
2015. 10. 19. 14:55
승학산, 가을이면 억새로 유명하다.
억새가 다 지지는 않았을까 노심초사하며,
발길을 돌려봤다.
하지만, 억새밭이 칡넝쿨에 잠식되어
그 유명세는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억새밭에 대한 그리움과 걱정이 앞선다.
하단 동아대에서 출발.
코스: 동아대~승학산 정상~억새밭~깔닥고개~꽃마을~엄광산
이 코스의 장점은 오르면서 뒤를 돌아보면 바다와 강이 보여 볼거리가 많다는 것이다.
단점은 30분정도 오르막길을 올라야 한다는 것이다. 땀은 좀 흘려야 한다.
정상까지 1시간이면 족하다.
동아대에서 오늘의 목적지 승학산을 한 컷!
출발부터 계단이 나타난다.
10분정도 오르면 갑자기 평지가 나타난다.
여기서 호흡을 조금 고르고 다시 올라야 한다.
여기서부터 다시 오르막이 시작!
봉우리 하나 넘고, 정상이 보이시작했다.
그전 은빛의 억새밭이, 초록색이다.
깔닥고개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
깔닥고개전망대
꽃마을로~
엄광산 전망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