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절영해안길
남포역 6번출구 나와서
6번(부산보건고행) 버스 등을 타고
[부산보건고]에서 하차,
(약10분정도 소요.)
바닷가쪽 반도보라 아파트로 계단을 내려가서
왼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입구를 만날수 있다.
태종대 자갈마당 조개구이촌까지 약 2시간 정도걸린다.
해안길은 모두 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서,
중간에 길이 끊겨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이어진다.
태종대 자갈마당까지 가기위해서는
중리 해녀촌을 통과해서 산길로 접어든다.
산을 넘으면, 멋진 풍경과
자갈마당 조개구이촌이 눈앞에 나타난다.
남포동으로 나온 김에
용두산공원도 한바퀴 둘러본다.
옛추억을 되살리며,
꽃시계도 구경하고...
이른 아침에는 본토사람보다는 외지인이 많이 보인다.
관광객들 보고 웃는 듯한 앙증맞은 팬지꽃
언제 걸어도 좋은 은행나무길
비오는 날 빗소리들으며 걸어도 좋고,
노란옷으로 갈아입는 가을이면 더 좋고...
절영해안길의 시작은 여기서
남항대교를 건너면 송도
얼마전 강풍으로 좌초된 선박
멀리 송도 암남공원도 보이고...
가운데 배의 바로 뒤.
발의 피로를 풀고 가시라고,
발지압판도 마련되어 있다.
간식으로 사온 고로케로 맥주 한잔 하며
경치를 감상한다.
일요일이라 동호회에서 단체로 도보를 나온 것 같다.
스카이워크는 공사중...
목장원옆 정자에서 잠쉬 쉬어가며...
영도 중리의 해녀촌
자갈마당 조개구이촌이 눈에 들어온다.
낮엔 제법 덥다.
물놀이하는 아이들이 시원해 보인다.
자갈마당까지 왔으니,
조개구이는 먹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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