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산 허리를 한 바퀴 돌면 거리가 약26km 정도된다.
몇 주에 걸쳐 돌아봤다.
일단, 위치가 부산의 중앙에 있어 어디서든 접근이 쉽다는 것과,
탈출구가 많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
또, 일주해서 원점회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운수사 ~ 만남의 숲 ~ 선암사 까지
도보시간 2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중간 중간 너덜이 몇군데 나와서 경치도 좋고,
오전에 출발하면 해가 산에 가려져서
나무그늘도 많고, 시원하면서,
자외선의 걱정이 조금은 사라진다는 것이다.
운수사에서 조금 떨어진 요기서 출발!
만남의 숲에서 올 때 이 이정표를 잘 봐야 한다.
여기가 갈림길이어서, "운수사, 금수사" 표시를 주의깊게 봐야 고생을 안한다.
너덜지대
너덜에서 바라 본 구포동과 낙동강
바람이 시원하여 기분좋았다.
구포역과 강건너 대동방향
가운데 [상계봉]
만남의 숲
요놈들로 간단하게 끼니를 떼운다.
땀 흘리고, 시원한 맥주 한 잔!
역시 최고다.
전망대
아래에 성지곡수원지가 보인다.
바위 위의 명당자리에서 막걸리와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보이고...
즐기는 분들은 신선이 부러울까...
선암사 가는 길
천년고찰 [선암사]
선암사 공양간 옆 [휴휴정]의 자판기 커피를 한 잔 하면서...
[원추리꽃], 나리꽃과 아주 비슷하다.
선암사에서 개금방향으로
태풍 간접영향으로 비도 뿌리고...
신라대까지 가기 위해 잠시 쉬면서...
희미하게 주례의 엄광산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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