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

폭포도 보고, 벚꽃도 보고, 천태산 너무 좋아요~

큰깨비 2015. 4. 13. 09:16

벚꽃 피기만을 기다렸다.

비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천태호 벚꽃이 보고싶어서,

용연폭포가 보고싶어서...

이번엔 버스(양산 21번)타고, 또 버스(양산 137번)를 타고 갔다왔다.

화사한 벚꽃을 기대하며,

하얀 폭포의 물줄기를 기대하며,

천태산으로 달려갔다.

 

천태호를 오른쪽으로 돌아 일주하는 코스로 달려봤다.

하늘에서 벚꽃길도 내려다 보고 아주 좋았다.

 

천태사 가는 방법:

1. 덕천동 삼성자동차대리점에서 화명동방향 50M -> 양산버스정류장 21번 승차 (09:20분 출발)

1-1. 1호선 명륜역앞에서 양산직행좌석 1500번 (1,800원)승차: 30여분 소요

명륜역출발시간(평일,토요일: 09:05분, 09:25분.   공휴일: 09:15분)

2. 물금역 지나서, 물금동부에서 하차(09:50 분경) 

3. 내린 곳에서 양산버스 천태사행 137번 승차(10:00 출발)

4.  천태사 하차 (10:50분)

 

부산가는 방법:

1. 천태사출발 137번 승차(16:00출발)

2. 물금동부(종점)하차 (16:50분경)

3. 덕천동방향: 내린 곳에서 21번 승차

3-1. 명륜역방향: 건너편에서 1500번 (직행좌석) 승차

물금출발시간(평일,토요일: 17:01분, 17:17분. 공휴일:16:57분,17:17분)

양산버스 광역시스템 참조 http://bus.yangsan.go.kr

 

양산버스 137번 하차하면 천태사 입구가 기다리고 있다.

 

 

 

 

 

 

나무엔 새싹이 나고, 계곡엔 시원한 물이 흐르고, 봄~이 왔어~요~

 

 

 

다정한 두분

 

 

 

 

 

 

 

 

 

 

 

 

 

 

 

 

 

용연폭포

 

 

 

용연폭포. 비가 자주와서 겨울보다 수량이 많아 졌다.

너무 멋있어, 한참을 바라봤다.

부산근교에서 이런 폭포 보기가 힘들다.

 

천태사, 도로를 따라 고개를 넘으면, 삼랑진이다.

 

 

 

 

 

아슬아슬 나무다리도 건너고,

 

 

 

천태호 주변에 벚꽃이 만개했다.

 

 

호수와 벚꽃이 아주 잘 어울린다.

 

 

 

부산보다 윗지방이라 아직 진달래가 진한 분홍빛을 띠고 있다.

 

 

 

 

 

 

 

조금 더 높이 올라가서 봤다.

 벚꽃길이 더 작아보인다.

 

 

 

 

 

출발 두 시간여만에 정상에 도착 !

 

 

 

 

 

 

정상에서 내려다 본 천태호와 벚꽃길

너무 아름답습니다.

빨리 내려가서 걷고 싶다.

 

 

 

 

 

 

 

 

 

 

 

 

천태호

 

 

날씨가 너~무 좋다.

 

 

 

 

 

 

천태공원의 벚꽃

 

 

 

벚꽃을 지붕삼아 걸어 본다.

 

 

 

지나온 길, 다시 돌아봐도 아름답다.

 

 

호수와 벚꽃, 조화롭다.

 

 

 

 

 

 

 

 

 

 

 

 

 

 

 

 

 

멀리 천태산 정상도 보인다.

 

 

 

 

 

 

 

주말이라 꽃구경 나온 사람들로 붐빈다.

요기서 하산한다.

 

 

 

 

 

용연폭포 바로 윗부분이다.

이 물이 떨어지면서 폭포가 된다.

 

요렇게 폭포가 되어 떨어진다.

 

 

 

하산할 때 보려고 아껴두었던, 무량수궁이 보인다.

보러가야지...

 

 

 

입구

 

 

 

"배를 세번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큰 복을 얻는다"고 적혀있다.

 

 

 

 

 

 

 

소원을 이루게 해주세요.

 

 

 

돌틈에 핀 민들레

벌이 너무 앙증맞다.

 

 

그림같은 풍경이다.

 

 

 

들어왔던 문으로 다시 나간다.

또 오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