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부산 부전동] 구수하고 찐한 국물이 땡기는 날엔 ~ 소문난 돼지국밥 ~

큰깨비 2015. 5. 13. 10:30

구수하고, 찐한 국물과 돼지국밥이 땡기는 날에 가끔 찾게되는

소문난 돼지국밥

점심을 너무 부실하게 먹어 이른 저녁시간에

서면을 헤매다 저절로 발걸음을 돌리게 되었다.

국물에 그 어떤 화학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아

믿고 먹을 수 있는 한국전통 음식 돼지국밥

 

 

서면시장 골목에 위치.

 

 

 

 

 

 

돼지국밥 가게인데, 타 업소와 달리 내부가 깔끔하다.

가게안에 국밥집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 여성들이 좋아하겠다.

 

 

메뉴안내

 

 

 

부산일보 기사에도 났었군요...

부산에 관광온 외국인들도 소문듣고 많이 찾는가 보다.

 

 

다양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의 재미있는 칭찬의 글들.

일본, 태국, 중국, 네덜란드, 러시아...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우리 교포들의 글도 눈에 띄었다.

 

 

정말 믿음과 자신감이 느껴진다.

 

 

 

가운데 겉절이가 아주 맛났다.

늘 울엄니가 해 주시던 맛.

그러니 자동 리필해서 먹었다.

 

 

 

 

 

돼지고기 먹을 땐 새우젓이 빠질 수 없지...

 

 

 

모듬수육 25,000원

 

 

 

 

 

 

 

잡냄새 없이 깔끔한 맛

 

 

 

수육을 주문하면 국물이 같이 나온다.

국물은 리필이 가능하다.

 

 

순대국밥 6,000원

순대가 가려져서 잘 안 나왔군...

일행은 국물이 맛있다고, 리필하고, 밥도 2공기나 먹었다는...

 

 

 

순대에 돼지피가 꽉 차서 구수하니 맛났다.

 

 

새우젓과 수육은 쏘주 한 잔과 함께...

 

 

 

정구지의 아삭함과 수육의 부들부들함이 어우러져 맛나요~

 

 

 

구수한 순대

돼국밥이 생각날 땐 소문난 돼지국밥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