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부산 금정구] 회와 스시가 맛있는 ~시마스시 구서점~

큰깨비 2015. 3. 23. 16:27

 

 

 

 

비도 오고 술도 땡기는 날

구서동 [시마스시]로 달려갔다.

왜? 회가 맛있으니까, 초밥도 맛나고...

비가 술을 부르고,

내가 술을 부르고,

네가 술을 부르고,

회가 술을 부르고,

님은 나를 부르고,

봄도 나를 부르고,

봄은 비를 부르고,

봄은 꽃을 부르고,

소개할 요리는 사시미코스 :20,000원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샐러드

2. 모둠회

3. 뼈튀김

4. 모둠튀김

5. 초밥

6. 알밥(우동)

7. 매운탕

8. 마무리 커피는 입맛대로 ...셀프!

 

 

다음의 우수카페인 [부산맛집기행]의 협력업체이다.

음식값 지불할 때, [부산맛집기행]의 회원카드를 제시하면,

현금:10%, 카드:5%  할인 받을 수 있다.

 

비가 오니 회 한점, 초밥 한점에 술 생각이 나서 기웃거리는 사람들이 많다.

왜... 비가 오면, 술 생각이 나는 걸까?

답을 아는 사람이 없다. 그냥 마시고 싶으니까...

 

 

영업시간도 참고.

사장님은 영업시간을 확실히 지키신다는 분이다.

 

 

가게입구

 

 

 

가게 내부

좌석수가 32석 정도 되어 보인다.

고객의 편의를 위해 널직하게 테이블을 배치하였다.

 

 

 

삿뽀로 生맥주도 판매.

삿뽀로 맥주 맛나지... 먹고 싶네...

필자는 기린보다는 삿뽀로가 조금 강하면서 탁 쏘는 맛이 있어 좋아한다.

 

주방장과 교감을  나누면서 먹을 수 있는 BAR식 좌석도 있다.

혼자와서 타인의 눈치 안보고 회와 쏘주 한잔...

퇴근길에 한 잔 생각날 때 들러면 좋을 것 같다.

 

두 종류의 일본 수입 生맥주가 준되어 있다.

국산 맥주는 맛이 없다는 점을 필자도 인정한다.

 

 

지금 제철인 멍게,

멍게비빔밥, 입안에 바다의 향이 가~득~

군침돌게 만든다.

소주안주로도 최고다. 싸고 맛있고...

 

백화점 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다니 좋다는 생각이 든다.

현금이나 카드대신 서랍속에 숨겨둔 백화점 상품권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니 좋은 아이디어 인것 같다.

 

[부산맛집기행]협력업체를 인증하는 액자

회원이라면 식사전에 회원증을 꼭 챙기도록 하자.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도 있고,

유아용 의자도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 신경안쓰고, 부모들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겠다.

놀이방 내부에 CCTV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식사를 하는 부모들이 더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겠지...

 

 

 

 

웃으면 반드시 행복이 온다고  적혀있다.

웃으며 삽시다.

 

 

오늘 회원님들을 위한 공간.

테이블을 추가로 넣으면 30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회식을 해도 좋겠다.

 

 

두 종류의 일본 수입 生맥주

 

 

메뉴판이다.

 

 

 

 

 

 

 

 

 

 

 

일본 수입 간장을 준비해 놓았다.

그럼 음식맛이 한층 더 UP 되겠지...

 

 

맛있는 요리를 먹을 준비를 하고...

카쯔오부시로 국물을 낸 일본식 된장국 필자가 좋아라 한다.

 

 

오늘의 요리는

사시미코스: 20,000원 이다.

구성이 아주 좋다.

 

 

쥐포조림, 단무지, 땅콩조림과 그들의 친구들

 

 

샐러드

 

 

메인 등장이다. 모둠회

 

 

 

 

 

 

 

 

 

기름기 좌~ㄹ 좌~ㄹ 흐르는 연어.

입안에서 그냥 녹아 내린다.

 

 

밀치.

통영에서 공수해 와서 두 시간 동안 냉장숙성 한 놈이라고 한다.

이렇게 쫄깃하고, 맛있는 밀치는 처음 먹어봤다.

숙성을 시키니 완전히 고급어종으로 탈바꿈 해버린 밀치회!

또 먹고싶다. 강~추!!!!!

 

 

 

 

 

 

 

 

광어

 

 

연어.

또 먹고 싶네...

 

 

 

황새치 뱃살

 

 

밀치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싼 참돔보다 맛났다.

참돔은 안 먹었는데 사진 찍다 보니 사라지고 없었다. 아껴두면 안될 같다.

 

생선뼈 튀김.

광어뼈를 많이 사용하고, 그대로는 튀기더라도 딱딱해서 못먹는다는 사장님의 말씀.

비법의 사전 손질을 거쳐야 튀겨서 씹어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생선뼈튀김을 소스에 찍어서 양상추를 곁들이니 느끼함도 덜하고 맛났다.

 

 

모둠튀김

감자고로케, 단호박, 고구마, 새우

감자고로케는 단골이라고 써비스로 주셨다.

 

 

새우

젓가락 주인이 소스에 담갔다가 자기 입으로 가져 갔다.

 

 

감자고로케

 

 

초밥,

광어, 연어, 훈제오리, 새우, 유부초밥

 

 

매운탕

비오는 날이라고, 사장님께서 매운탕을 서비스로 주셨다.

비가 와야 나온다고 한다. 참고하시라

 

 

 

 국물도 생선도, 두부까지 맛있다.

주당들에게 아주 인기 일것 같다.

비오는 날 매운탕에 소주라... 조~치~

 

 

알밥

오늘은 동대신, 알밥

씹히는 볶은 김치, 톡톡 터지는 날치알 ... 약간 매콤하니 제입에 딱! 이었다.

 

 

 

 

 

후식은 수제 쵸콜릿

가게에서 직접 만드신다는 사장님의 말씀

그렇게 달지도 않고 일제 ROYCE쵸콜릿처럼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린다.

 

 

못생겼는데, 맛은 좋아...

 

 

 

원두커피기계가 있다.

커피까지 맛있다.

커피전문점의 커피와 비교해도 전혀 질이 떨지지 않는다. 더 고급스런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