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부산 연산동] 연산역 1번출구 ~시골통돼지볶음~

큰깨비 2015. 2. 10. 13:07

통돼지 한 마리 전체의 부위를  다 맛 볼 수 있다.

1인분에 돼지의 각 부위가 다 들어있다는 이야기.

위치: 연산역1번출구  직진 두번째 블록에서 우회전, 사거리 모퉁이에 있다.

 

 

 

 

 

 

 

 

  

 

 

 

메뉴는 딱 두가지 볶음 아니면 찌개

차이를 물어보니 "국물없이 나오는게 볶음" 이라고 먹어본 사람의 말이다.

그래서 우리도 볶음으로

 

김가루는 나중에 밥과 같이 비벼먹을 때 조금씩 뿌려서 먹는다.

 

 

두껑이 덮어진채 등장.

두껑을 열지마라고 이모님들 말씀.

 

얼른 사진만 찍고 닫았음

양파을 아주 많이 담았다.

양파로 덮어 버렸다. 양파에 뭔가가 있는 것 같다.

 

 

기다리고 있음 이모님들이 댕기시다가 보시고

알아써 볶아주심.

"드세요!" 콜 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두부사리는 돈을 추가로 받는다.

 

 

큼직한 두부와 함께 한 국자 떠서...

 

 

한 숟갈 떠서 맛을 본다.

단맛이 강하다.

양파로 단맛을 잡은 것 같다. 설마 설탕을 넣은 건 아니겠지...

고기가 굵고 쫄깃하다.

 

 

남정네 넷이서 한 냄비 뚝딱!

 

 

 

고기가 다른 가게와 달리 굵다.

 

 

배를 채우고 정신차려보니,

좌석이 어느새 손님들로 꽉 들어찼다.

밥시간이라서 그런가.

 

 

냄비를 다 비웠다.

김치는 우리집 김치가, 울 엄마 김치가 더 맛있는 것 같다.

바로 끓여서 먹으니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다.

점심시간이면 번호표 받아서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번호표는 화투짝을 나눠준다.

화투를 안 치니 어느게 1인지 몰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