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삼겹살로 마무리하고,
5성급 호텔에서 아침을 맞이 했다.
룸에서 본 세부의 시내
그러나 반대편은 완전 한국의 달동네와 같다.
여기는 산동네,
달동네와 같다. 건축방식도 우리나라 70년대 쯤
비가 조금씩 내려서 흐렸는데,
언제 그랬냐는듯...
날이 화창하다.
주택가 가운데 우뚝 선 코코넛나무
배도 고프고, 산책도 할 겸하여 아랫동네로 내려가 봤다.
세부에선 요놈을 '버스'라 부른다.
중심지라 그런지
이름도 익숙한 '맥.... '도 있다.
'맥모닝'으로 주문
원화로 환산하니, 현지 물가를 생각하면 비싼편이다.
대부분 자기가 먹은 걸 치우지도 않고 그냥 가버린다.
경비원이 치우는 모습
맥머핀 콤보
사람들도 많고 시끄럽고...
언어자체가 말이 빠르고, 약간 소란스럽게 들린다.
한국과 다르게
접시체로 올려 놓고 가면 알아서 정리를 한다.
요즘은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맥도날드 마스코트
옛날 한국의 지방도시의 중심지 분위기다
그리고 오토바이가 많아서 그런지 매연냄새가 장난 아니다.
호텔로 돌아가면서 몇장 찍어봤다.
현지인들의 발이 되는 '짚포니'
큰 사거리 신호등에는
정지신호의 남은 시간을 표시해 준다.
우리나라에는 횡단보도 신호에 표시를 하는데...
오토바이를 개조한 '트라이씨클'
여기선 서민들의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큰 차들 옆에 위험해 보이는데
일상적인 모습이다.
요기는 세부에서 유명한
J PARK 리조트
한국인이 운영한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필리핀에 왔는데...
한국사람 밖에 없다. 필리핀 속의 한국이다.
수영장에도 한국사람, 엘리베이터에도 한국사람.
객실을 이야기 하면,
손목밴드와 비치타월을 공짜로 지급한다.
밴드만 보여주면, 워터슬라이드가 꽁짜!
리조트의 야경
리조트 근처 한국식당에서...
한국식과 현지식의 퓨전이어서 맘에 들었다.
사장이 한국사람이어서
한국사람 입맛에 맞는 요리를 추천해준다.
이뿌게 생긴 소라찜
크기에 비해서 먹을게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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