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千穂峡
타카치호협곡
타카치호협곡은 오래전 아소산 화산활동에 의해 주상절리 협곡이 생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높이 80~100m에 달하는 절벽이 7km에 걸쳐 계속되고 있어 이를 총칭하여
타카치호협곡으로 불리게 되었다.
일본의 명승,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또한 계곡 하류에는 일본의 100대 폭포로 선정된 폭포 '마나이노타키(真名井の滝)'는
타카치호협곡의 상징적 존재이다.
여름기간동안 폭포와 산책로는 야간조명으로 평소 볼 수 없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타카치호협곡의 매력은 보트를 타고 폭포 근처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위치: 미야자키현의 타카치호마치에 위치한다.
계곡의 절벽이 주상절리로 되어 있다.
보트를 타면 주상절리를 바로 눈앞에서 볼수 있다.
위에서 계곡을 구경했으니
아래로 내려가 저들 처럼 보트를 타보기로 한다.
예약은 받지않고,
보트대여료를 지불하고,
왼쪽 계단을 내려가서 자기의 순서를 기다려
보트를 탄다.
보트 1척:2000엔/30분, 3명까지 탈수 있다.
휴일에 관광객이 많을 때는
기다려도 보트를 못타고
돌아가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래서 호텔에서 이른 조식을 먹고 출발했다.
계단을 내려가니 작은 폭포가 맞아준다.
노를 젓는 것이 익숙치 않아서
지그재그로 가고,
다른 보트와 부딪히기도 하지만,
좋은 경치를 보면
그저 즐겁기만 하다.
배를 안타는 사람들은 산책로가 있서
타카치호협곡을 걸어서 구경할 수 있다.
산책로 시작하는 곳엔 이런곳이...
100엔을 통에 넣고,
소원을 적어서 걸어둔다.
무인판매다.
펜과 흙을 구워만든 하트가 준비돼 있다.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어렵다.
그래도
간간이 한글도 보였다.
일본 유일의 3단 아치교.
드물게 아치형다리가 3단으로 겹쳐져 있다.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주상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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