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

회동수원지 일주

큰깨비 2015. 2. 9. 16:29

쉬는 시간 포함하여 7시간 걸려 회동수원지 둘레길을 원점회귀로 돌았다.

쉬는 시간을 줄이면 5시간이면 가능할 것 같다.

교통편:1) 1호선, 3호선 연산역에 내려서 99번 버스로 환승한다.

    2) 4호선 서동역 4번출구로 나와서 버스로 환승한다.

                                                        3) 42, 99, 179 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하차.

4호선 서동역, 4번출구를 나와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하이마트옆 내리막길을 내려와 사진의 F정류장 에서 버스를 탑니다.

 

 

 

요기에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회동동 버스종점입니다.

다리의 오른쪽옆 길을 따라 가면 다리밑으로 갈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서 도로를 따라 계속 가면 왼쪽에 임도의 진입로가 나타납니다. 

 

벌써 와서 기다리고 있는 몇 분의 회원들

 

 

하루종일 걸을 각오를 하고 출발

 

 

 아홉산 코스와 같은 길로 접어든다.

 

 

요길로 쭈~욱~

다른 길로 빠지지 말고...

 

아침을 못 드신 분들 위해 간단하게 간식타임을 가져본다.

필자는 밥먹고 와서, 간단하게 맥주로 목을 축인다.

내 손가락은 아닌데, 누구의 것 인지...

 

시작부터 전망이 좋다.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다. 그런데 나무에 가려 아쉬움이 남는다.

 

 

간식을 먹고 힘찬 발걸음을 디뎌본다.

 

 

금정산의 능선과 고당봉, 그 아래의 부산외대도 보인다.

가운데가 고당봉.

 

전망대가 있어서 아주 편하게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전망대에 서면 이렇게 경기가 펼쳐진다.

 

 

 

 

 

둘레길이 숲과 물과 어우러져 아주 좋다.

 

 

물가를 따라 걸을 수 있어서 좋다.

 

 

길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부산시민이라면 꼭 한 번은 걸어야 하는 길이지 않을까 싶다.

 

오륜대

한 폭의 산수화 같다.

 

산에서 물이 내려와 계곡도 만들고...

 

 

수량이 많으면 아주 경치가 좋을 것 같다.

 

 

상현마을로 향한다.

 

 

오전10시 10분경 출발하여, 드디어 오후 1시40분경 상현마을에 도착

 

 

 

 

 

편의를 위해 데크길도 있다.

 

 

 

 

 

데크아래까지 물이 차면 아주 그림이 좋을 것 같다.

 

 

반대편에서 본 상현마을

비가 많이 와서 저수지의 제모습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다.

 

 

 

 

 

그림이 재밌다.

장독과 안 어울릴 것 같은데, 어색하지 않다.

 

시로 담을 장식해 놨다.

나그네의 눈길을 뺏게 만든다.

 

제목이 재미있어서 한컷.

 

 

어묵과 파전, 국수로 늦은 점심을 해결한다.

차가운 도시락을 먹지 않아도 되니 좋다.

 

비주얼은 별로지만, 금방구워서 바싹하니 맛있다.

 

 

 

비닐천막 사이로 보이는 회동수원지도 아름답다.

비오는 날 빗소리, 팝송을 들으면서 막걸리 한 사발을 걸치면 더 운치가 있을듯...

 

배을 채웠으니 가던길을 또 떠난다.

 

 

 

창고 같은데... 재밌어서 한 컷!

 

 

 수생식물 공원

 

 

반대편에서 오전에 출발했던 곳을 볼 수도 있고...

거울로 뒷모습을 보는 듯한 느낌...

 

햇살이 따스하다.

 

 

 

 

 

 

 

 

어느새 끝이 보인다.

교각 아래가 수원지의 끝이다.

 

회동수원지댐의 공원에 먼지털이 에어건도 준비되어 있어서

편리했다.

 

 

저~ 멀리 보이는 다리가 출발했던 장소

 

 

도착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