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

상계봉~석불사~33번 종점 원점회귀코스

큰깨비 2015. 2. 25. 09:56

상계봉,

교통접근성도 좋고 하여, 필자가 자주 찾았던 곳이다.

원점회귀코스: 33번종점 ~ 상계봉 ~ 석불사 ~ 33번종점. 원점회귀

휴식없이 두 시간 정도 걸렸다.

여유있게 돌면 세 시간이면 충분 할 것 같다.

 

33번 종점에서 출발한다.

주변은 재개발 아파트 공사관계로 철거공사가 한창이라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다.

 

 

상학초등학교 옆길을 따라 올라간다.

 

 

그전엔 없던 수로가 나타났다.

여름에 수량이 많으면 아주 멋있을 것 같다.

 

40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다.

 

 

누군가 파 놓은 작은 연못

자세히 보면 금붕어도 놀고 있다.

처음엔 금붕어가 없었는데, 허전하니까 누가 풀어 놓은 것 같다.

 

 

 

 

 

 

 

 

다정한 두분이 지나치길래 뒤에서 찰칵, 낙엽과 너무 잘 어울린다.

 

 

오전까지 비가 와서 그런지 땅이 촉촉하니 먼지도 안나고 산행하기 아주 좋다.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고 나니 정상이 얼마남지 않았다.

 

 

 

부산의 젖줄 낙동강. 우리에겐 고마운 존재...

 

 

신만덕방향, 뒤를 감싸고 있는 백양산도 좋다

 

 

 

 

금정산 방향

 

정상도착 인증샷

휴일 늦은 오후라서 한적하다. 인적이 거의 없다.

 

 

 

 

간단하게 입가심으로...

 

 

광안대교까지 눈에 들어온다.

 

 

 

 

 

 

하늘이 아주 좋다.

자연만이 연출한능한 그림이다.

 

석불사 방향으로 내려간다.

 

 

 

반대편에서 본 상계봉

한 폭의 산수화 같다.

 

드디어 석불사에 도착. 필자가 어렸을 땐 '병풍사'라고 불렀다.

 

 

 

 

 

일반 사찰들과 달리 법당이 흙이나, 세멘트가 아닌돌로 지어졌다.

그래서 석불사라 부르는 것 같다.

 

 

대웅전

 

 

 

 

 

 

 

 

대웅전 옆 계단을 오르면...

 

 

 

바위에 이런 조각을...

 

 

그 크기는 바로 비교할 수 있다.

 

 

 

 

 

 

 

 

 

 

 

 

 

 

 

 

 

 

 

 

 

 

 

 

태양이 사라지기 전까지 노을로서 마지막 빛을 발한다.

 

 

 

석불사에서 내려와 출발점까지는 산책코스처럼 아주 길이 좋고 운치가 있다.

 

 

 

 

 

 

 

 

 

출발했던 33번 종점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