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부산 동래구 미남역]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거리가 가득한 카페 ~테디의 커피(Teddy's Coffee) ~

큰깨비 2015. 5. 19. 15:47

커피숍에 어벤져스가 나타났다고 해서...

먼 길을 달려갔다.

트랜스포머의 범블비도 있고, 에일리언도... 

커피숍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면, 아이들은 먹을 것 먹고 나면,

할 짓이 없어서 많이 심심해 한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러 나간 자리는 아이를 때문에 엉망이 돼 버리기 일수다.

아이를 데리고 간 부모는 도리어 더 짜증이 난다.

괜히 데리고 왔다는 후회도 되고...

아이를 맡길데가 없으니 어쩔수도 없고...

 

하   지   만,

[Teddy's Coffee] 라면 다르다.

볼거리 놀거리가 충분하니 안심하고 커피마시며 수다 떨 수 있다.

 

위치: 미남역 1번출구, 국민은행과 빠리바게트 사이로 직진,

            차도를 만나면 좌회전, 20m 직진하면 오른쪽에 나타난다.

 

 

영업시간: 10:00~19:00

 

 

[공감과 성장] 바로 옆이다.

 

 

 

 

 

 

입구의 트랜스포머가 신분증 검사를 할지도 모른다.

갑자기 악수를 청할 수도 있으니, 주의 해야한다.

 

 

 

로봇과 어울리는 정원

 

 

 

대표님의 감각이 아주 뛰어 난 것 같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해낸 걸까...

 

 

실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한 참을 서 있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이 표현 밖에 할 수가 없다.

어른도 좋은데 아이들은 얼마나 좋아할까...

아이들을 데리고 오면 사달라고 떼를 쓸것 같아서 겁난다.

자동차 한 대의 값이다.

 

 

 

테마파크에 온 것 같다.

어른이지만, 보고 있으니 왠지 흐믓하다. 그냥 기분 좋다.

 

 

 

 

아이언맨이 나타났다.

자꾸 기분이 좋아진다.

그런데 크기가 장난이 아니다. 에어컨과 키가 똑같다.

키가 어른 만하다.

 

 

 

입구

빨리 안으로 들어가 보고 싶어진다.

진짜 궁금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또 한 번 놀란다.

피규어 전시장 같다.

어벤져스, 터미네이터, 아이언맨, 배트맨, 이소룡 ...

영화캐릭터가 아주 많다.

눈이 휘둥그레진다.

 

어벤져스

 

 

 

 

 

 

 

 

 

 

 

 

 

 

 

 

 

로보캅도 있고...

 

 

 

아이언맨 시리즈

 

 

 

 

 

 

 

 

 

 

 

배트맨과 태권V 

 

 

 

아이언맨 시리즈

 

 

 

커피숍 답지 않은? 분위기

하지만, 자주 오고 싶은 분위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도많다.

 

 

 

이렇게 좋은 시설에 커피값도 착하다.

 

 

 

 

 

 

 

 

 

 

 

 

 

 

 

 

 

남자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캐릭터가 아주 많다.

여기 오면 집에 가기 싫겠다.

 

 

 

 

가수 남궁옥분씨 작품도 있다.

 

 

 

 

 

 

 

 

궁금한게 있다.

상호가 [테디의 커피],

테디는 어디에 있을까?

아~이~구... 곰 몇마리 이게 다?

 

 

 

 

태권V 옆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방이 하나 있는데...

 

 

 

방으로 들어가면,

테디 아주 큰 놈들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

아니 기다리고 있다.

 

 

 

 

 

 

의자에 앉아 사진 찍으면 테디가족이 되겠죠...ㅎㅎㅎ

 

 

 

골프가방보다 큰 아저씨 테디도 있고...

이 아저씨 착하게 생겼다.

 

 

 

둘러 보면 이런 분들도 만날 수도 있고...

 

 

 

 

이 분은 비싼 것 같다.

바리케이트를 쳐 놨다. Don't Touch Me!

 

 

실내는 환하고, 깔끔하다.

비오는 날 창밖으로 정원을 보며 커피 마시면,

커피향에 취하지 않을까...

 

 

 

 

 

 

 

 

 

 

 

이건 뭘까?

 

 

 

 

 

 

 

밖을 보며... 커피 한 잔 해야겠다.

 

 

 

카페라떼 한 잔 한다.

또 가고 싶다. 비오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