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부속골목(배대포골목)에 위치한 ~용이네탕슉~
퓨전식으로 나오는 탕슉이기에
그 맛이 억수로 궁금하여 찾아갔다.
음식은 먹어봐야 그 맛을 안다고...
그래서 먹어봤다. 맛은???
부산어묵 골목 들어가서 20M 직진, 왼쪽.
밀리오레 맞은편 골목 들어가서 20M 직진, 오른쪽.
가게의 외관
1층내부
깔끔하게 오픈된 주방,
주문후, 쉐프님의 요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맛나게 만들어 주시겠지...'
계단으로 2층에 올라가면,
2층은 단체로 회식하기 딱 좋다.
2층의 테라스.
비오는 날, 얼큰한 짬뽕국물에
떨어지는 빗방울과 빗소리를 음악삼아
쐬주 한 잔!
술이 술술술 넘어 가겠다...
기본으로 나오는 것들.
물만두가 보들보들 맛있다.
오향장육 19,000원
소의 아롱사태를 사용하여 만들었다.
먹는 법:
고기를 살짝 들어내면, 오이가 나타난다.
고기에 오이와 파를 싸서 먹는다.
요렇게~
모양이 요렇게 나온다.
그 다음 입으로 직진!
새콤달콤 오이와 쫄깃한 고기,
아삭한 파의 환상적인 궁합!
느껴 보시면 알 수 있다.
용이 탕슉 17,000원
목이버섯, 파인애플, 오이, 당근, 아몬드, 치즈가루
제주산 돼지등심을 사용했고,
감자전분으로 튀김옷을 만들었다.
쫄깃함과 바삭함이 오래 간다.
접시에 들어서 맛을 본다.
고기의 두께가 장난이 아니다.
고기가 두꺼우면 퍽퍽할 수 있는데,
그런거 없이 바싹한 튀김옷과
쫄깃한 고기의 궁합이 너무 좋다.
소스를 듬뿍 찍어서 맛을 본다.
달콤 새콤 아주 맛있다.
낙지한마리 짬뽕탕 19,000원
낙지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간다.
비싼 녹색입홍합도 들어있다.
비싼 녹색입홍합,
관절에 좋다고 하여 뉴질랜드에서 수입이 많이 됐는데...
한 마리 밖에 없었는데...
필자가 먹어버렸다.
우동사리 2,000원
건데기 건져먹고, 궁물에 우동사리를 퐁당 빠뜨리면,
해물짬뽕으로 변신한다.
해물짬뽕으로 변신했다.
일석이조!!!
수제군만두 6,000원
속도 꽉차고,
겉은 바싹, 속은 촉촉 아주 맛났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간장에 찍어도 맛있다.
깐풍탕슉 18,000원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추천!
매콤하여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주니, 깔끔하다.
매워도 자꾸 손이 가는 맛.
고기의 두께 정말 맘에 든다.
탕슉이 너무 커서
군만두로 착각할 뻔 했다.
한 입해야겠다...
튀김옷이 감자전분이라 식어도 쫄깃하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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