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부산 동래] 여름의 더위를 식히는데는 역시 팥빙수! 빙수와 죽이 맛있는 ~ 담원재 ~

큰깨비 2015. 7. 9. 16:24

 

여~름~엔 , 여~름~엔... ?????

시원한 냉면도 좋지고, 달콤한 아이스크림도 좋지만...

시원하면서 다양한 맛을 선택할 수 있는 빙수가 최~고~

빙수하면, 부산에서 성장한 프랜차이즈도 있지만,

소리없이, 살금살금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곳,

여름엔 빙수, 더위가 지나면...

더위로 허약해진 몸을 보(補)해주는 다양한 영양죽까지 있다.

어딜까?????

동래 롯데백화점 옆에 위한

 

담 원 재

 

 

 

 

 

 

 

들어 갑니다.

담원재로~

 

롯데백화점 주차장입구에서 50m정도 안쪽으로 들어가면 왼쪽 2층에 위치

 

 

 

내부가 아담하여 데이트 장소로도 안성마춤이다.

 

 

 

버섯향 가득한 버섯죽도 맛있어 보인다.

 

 

 

 

 

 

 

 

 

 

 

 

 

 

 

 

 

 

 

 

 

 

"전복죽이 맛있다" 고 미식가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지난 번에 와서 전복죽을 먹었는데,

필자는 밥을 좋아하는데,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

 

 

 

 

 

 

 

녹차빙수 7,000원

 

녹차와 검붉은 팥의 조화가 예쁘다.

요즘 빙수는 섞지않고, 조금씩 퍼서 먹는게 Tip !

얼음봉우리가 조금 평평해지면 원하는 토핑을 얹어 먹는다.

 

 

 

 

 

 

눈꽃빙수 7,000원

 

눈밭에 팥이 살포시 올려져 먹음직스럽다.

아니다, 아까워서 예뻐서 먹을 수가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요 이쁜놈 녹기 전에 먹어야 맛있지...

 

 

 

 

 

 

망고빙수 7,000원

 

망고가 정말 푸짐하게 올려져 있다.

둘이 먹어도 배가 부르다.

망고가 그냥 입에서 눈과 같이 사르르 녹는다.

투명한 그릇에 하얀 눈꽃과 망고 과즙의 대비가 정말 아름답다.

새콤달콤 망고와 눈꽃은 입안에서 금방 녹아 사라져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