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시간 속에서...

코스: 감정초등하교~천마산조각공원~천마산~장군산~암남공원~송도볼레길 교통편:토성역 6번출구~부산대병원주차장입구앞에서 마을버스2번~ 감정초등학교(감천문화마을)하차 꽃 좋고, 하늘 맑고, 바람 시원하고... 천마산 조각공원. 아이들하고 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천마산정상으로 ..

청명한 가을날 금정산 종주를 하였다. 이맘때쯤이면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며 햇빛을 받으면 그 아름다움은 절정에 이른다. 현재는 억색가 아직 좀 덜 자란 것 같다. 이번 주에 가면 억새구경하기에 아주 좋을것 이라 예상한다. 코스: 계석마을(다방리)~장군봉~고당봉~북문~원효봉~동문~대..

낙동정맥의 끝자락인, 금정산~백양산 종주 를 하였습니다. 코스가 길어서, 시간내기가 힘들었는데... 기회가 생겨서 달려보았습니다. 예상했던 시간보다, 길어져서 조금 놀라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완주를 했습니다. 코스: 양산 다방리(계석마을)~장군봉~고당봉~원효봉~대륙봉~ 쇠미..

조금 있음 억새로 붐빌 것 같은 승학산에 갔다. 다 자라지 않았지만,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가 아름다웠다. 역시 억새는 바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나 보다. "구름은 바람없이는 아무데도 갈 수없다..." 이런 글이 생각난다. 좋은 분들과 함께 걸으니, 자연이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코스: 마을..

금정산 둘레길. 2호선 금곡역에서 출발할 수 있어서 접근성이 좋다. 금정산의 허리를 두르는 길이어서, 조용하고, 오르락 내리락 재밌는 코스다. 금곡주공 3단지에서 출발한다. 처음엔 데크길과 오솔길이 나와 편하게 걷다가, 고당봉방향 오르막길을 접하는 순간, 조금 땀이 나기 시작한..

화포천 생태학습관 소풍나온 유치원생들 다양한 둘레길이 있습니다. 더운날을 피해서 한번 걸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비오는 날 빗소리를 들으면 걷는 것도 좋겠죠... 기차 지나가는 것을 보니, 기차타고 떠나고 싶어집니다. 물놀이 하는 오리떼 아이와 같이 찍으면, 닭가족이 될 수..

백양산 둘레길 ... 하산길에 어린이대공원으로 내려왔는데,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성지곡수원지 바로 아래 저수지의 물이 넘어서 폭포를 만들었습니다. 주말에 몇 년만에 어린이대공원으로 내려왔더니, 사람들로 붐빕니다. 올봄에 순천만공원에서 '수와진' 봤는데... 또 만났습니다. 폭..

백양산 허리를 한 바퀴 돌면 거리가 약26km 정도된다. 몇 주에 걸쳐 돌아봤다. 일단, 위치가 부산의 중앙에 있어 어디서든 접근이 쉽다는 것과, 탈출구가 많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 또, 일주해서 원점회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운수사 ~ 만남의 숲 ~ 선암사 까지 도보시간 2시..

늘 한번 가보고 싶었 던 길, 백양산 둘레길! 백양산은 주에 한 번은 가는데, 둘레길은 처음. 시내버스 62번, 200번, 129-1번의 종점인 신라대에서출발 코스: 신라대 ~ 당감동의 선암사 2시간 30분 정도. 천천히 쉬어가며 걸으면 3시간 정도면 충분! 중간에 황톳길이 있어 신발을 벗고 걸으면, 황..

이기대 둘레길에 아슬아슬 자리 잡고 있는 농바위! 바람이라도 불면 떨어질 듯... 하지만 굿굿하게 버티고 있다. 볼 수록 시기하다. 그래서 자연인가... 자연의 힘인가? 농바위 멀리 오륙도와 벌써 전국에서 명물이 된 스카이워크가 보인다. 안개속에 희미하게 보이는 부산의 마천루 안개..